조문 외교 실패, 바이든 욕설 파문, 퍼주기식 한일 정상회담, 미국의 도청 사실에 대한 저자세 대응,엔티뉴스채널정치/국내ㅡ윤석열 정권의 망국 외교를 규탄하는 전국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건희의 모교인 숙명여대 교수들도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28일 숙명여대 교수들은 윤 대통령의 외교와 정책집행 모습에 대해 각각 '망국적', '폭력적'이라는 말을 써 가면서 강력하게 규탄했다.이날 이 교수들은 "윤 대통령의 망국 외교와 폭력적 정부 운영의 대전환을 요구하는 시국성명서"라는 제목으로 비판의 내용을 담은 시국 성명서를 '공정과 상식, 상생과 평화의 국정 운영을 요구하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114명 일동'의 이름으로 교내 곳곳에 내걸었다.시국 성명서에서 숙명여대 교수들은 방미 중인 윤 대통령에게 "저자세 굴욕 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주권 국가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외교 정책을 시행하라"며 "대통령의 아집에 근거한 국정 운영을 중단하고, 국민의 뜻과 국익에 기반한 정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