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소년들처럼 친근한 '보이넥스트도어', 하이브 막내 그룹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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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소년들처럼 친근한 '보이넥스트도어', 하이브 막내 그룹으로 데뷔

최춘식 기자  II   기사승인 : 2023.06.17 08:11


엔티뉴스 문화/연예 ㅡ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르기까지, K-팝 보이그룹 세계의 절대강자 하이브에서 신인 그룹이 등장했다. 2020년 엔하이픈 이후 2년 반 만에 내놓은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뮤직비디오를 세 편이나 공개하며 옆집 소년처럼 친근하게 다가온 ‘보이넥스트도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지코가 수장인 KOZ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후!’(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멤버는 총 여섯으로 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이다.


KOZ는 “여섯 멤버가 ‘옆집 소년들’처럼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것”이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설명하며, 팀의 색깔을 ‘심풀스’(SIMFULLNESS·단순함에서 찾는 충만함)로 정의했다. 강렬하고 압도적인 세계관 대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데뷔 싱글 ‘후!’에서는 직관적인 가사와 쉬운 음악을 들고나왔다. 록 기반 틴팝 ‘돌아버리겠다’, 힙합 댄스곡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미디엄 템포 팝곡 ‘세레나데’(Serenade)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전략으로 치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뉴진스와 유사하다.


세 곡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됐다. 주택가, 캠퍼스, 길거리, 패스트푸드점 등 이국적인 풍경과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음반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돌아버리겠다' 작곡, 작사와 'Serenade' 작사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노래한다. 일상적인 말투와 언어 습관을 살린 가사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은 물론, 멤버들의 실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숨은 포인트다.


또한 이들은 '보는 음악'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운드 면에서 오히려 심플하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복잡하지 않은 음악으로 귀는 편안하고, 눈은 즐거운 무대를 꾸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


'옆집 소년들'처럼 친근하고 훈훈한 매력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보기 드문 끼와 재능을 갖춘 ‘보이넥스트도어’, 앞으로 힙하고 자연스러운 그룹의 감성을 자유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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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타인뉴스 http://www.star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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