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범무부 공개 수배, 서울구치소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병원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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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범무부 공개 수배, 서울구치소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병원서 도주

최춘식 기자  ll   기사승인 : 2023.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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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30분 병원서 치료받던 중 도주


사전에 입에 이물질 넣어 '치료' 유도하며 사전준비


키 175㎝, 몸무게는 83㎏

 


도주한 피의자 김길수. [법무부 제공]


엔티뉴스 속보 ㅡ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던 30대 피의자가 병원 치료를 받던 도중 도주해 당국이 공개 수배하며 추적에 나섰다.


법무부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30분경 서울구치소에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김길수씨(36)가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한림대병원에서 보호장비를 해제하고 도주했다.


김씨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번 탈주를 위해 사전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앞서 오전 6시 20분께 구치소 내에서 입 속에 이물질을 넣었고, 이에 교정 당국은 김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는데 달아나 버린 것이다.


김씨는 병원에서 수갑 등을 풀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양동안경찰서 형사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 교정 당국과 함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김씨를 뒤쫓고 있다.


법무부도 "경찰과 협조해 체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의 키는 175㎝, 몸무게는 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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