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내일 입국"‥5·18 유가족에 사과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
엔티뉴스 이슈뉴스 ㅡ 자신의 가족이 이른바 검은 돈으로 호화롭게 생활하고 있다고 폭로성 발언을 이어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내일 입국해 광주에 와 5.18 유족 등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표 예매 내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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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어제 본인의 SNS를 통해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짐만 풀고 5·18 기념 문화센터에 들러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5.18 기념재단 측은 현재까지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한 상태고, 언론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접했다면서 진상 조사가 수반되지 않은 사과는 또 다른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부터 전두환 일가가 ′검은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며 폭로성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었다.
그러다 폭로 사흘 만인 17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복용하다가 현지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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