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횟집 앞 도열한 "尹정권" 수뇌부 들, 尹 일일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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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횟집 앞 도열한 "尹정권" 수뇌부 들, 尹 일일이 격려

최춘식 기자  II   기사승인 : 2023.04.07 19:33

나라 경제는 초비상, 한동훈·장제원 등 여권 실세들 총출동..‘산불 논란’ 김영환·김진태도 참석


엔티뉴스채널 이슈뉴스 ㅡ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 이후 윤핵관으로 불리는 친윤석열계 의원들 정부 인사들이 비공식 저녁 회동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서 화제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여당 인사와 최근 논란을 빚었던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보였다. 


그중 사진 속에는 여당 인사들이 검은색 정장을 입고 도열을 하고 윤 대통령이 한 명씩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회식을 하고 나오는 가운데 횟집 앞에 관련 직원들이 일렬로 도열해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이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근처 건물 등에서 일반 시민들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이날 오후 9시 넘어서 처음 올라오기 시작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송 만찬에 참석한 뒤 비공식 술자리를 추가로 가진 것으로 관측된다. 실사단 만찬 이후의 일정으로 이미 저녁 식사는 마쳤다는 소리다. 


시민들이 올린 사진에는 윤 대통령과 실세 여권 정치인들 대다수가 등장했다.  과거 국정감사장에서 “술자리를 별로 안 좋아하며 회식 자리도 안 나간다”고 발언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이날 저녁 회식 회동에 모습을 비췄다.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선관위 직원에게 고성을 질러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장제원 의원도 이날 활짝 미소를 보이며 이날 회동에 참석했다. 


과거 “친일파 되겠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던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장제원 의원 옆에 나란히 사진 속에 자리했다. 최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천 봉황산에서 산불이 났을 때 술자리에 참석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산불 현장에는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이유로 가지 않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산불 진압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산불 진압 당시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가 최근 사과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굴욕적인 한일회담 후폭풍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은 6개월째 쪼그라들고 무역수지는 13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지속하는 상황이다.  


지난 1997년 IMF 직전 이후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무역적자를 주요 수출국에서 나타나는 '글로벌 추세'라고 진단한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 세계 무역수지 순위만 1년 만에 180계단이나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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